2001년 출시되어 10년 넘게 사용된 MS 윈도 XP의 기술 지원이 6개월 뒤면 종료된다. 2014년 4월8일 이후부터는 이 운영체제(OS)에 대한 보안취약점이나 버그에 대해 기술적인 조치를 기대할 수 없다. 

지원 중단은 더 이상 윈도 업데이트에서 소프트웨어(SW) 업데이트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유해한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, 개인 정보를 도용할 수 있는 악성 SW로부터 PC를 보호하는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되지 않는다.

MS 관계자에 따르면 매달 내놓은 보안 패치가 10개 정도인데 그 중 XP와 관련한 것이 과반수 이상이라고 한다.

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 브라우저의 경우 구 버전인 6, 7, 8은 최근 많은 제로데이 공격을 받고 있지만 윈도 XP에서는 IE 9 이상의 버전을 사용할 수 없다.

윈도XP가 다른 상위 운영체제(OS)에 비해 보안이 취약한 이유는 태생적 이유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. 윈도 XP는 개발 단계에서 보안을 고려하는 시큐어코딩을 적용한 운영체제가 아니기 때문이다. 시큐어코딩은 슬래머(Slammer) 등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윈도 비스타부터 적용됐다.

현재 우리 학교의 XP 사용자 비율은 약 50%(국내 23.99%. 2013년 8월. 출처 : StatCounter)으로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. 정보전산원에서는 서버 제품을 제외한 XP 상위의 Windows OS 계열 전체(Vista, Windows7, Windows8)를 대여하고 있으므로 사용자들은 늦기 전에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.

출처 : 마이크로소프트, 전자신문, 아이뉴스24뉴스, ZDNet Korea